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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리 통증이나 무릎 통증이 한 번 시작되면, 시간이 지나도 쉽게 사라지지 않고 어느 순간부터는 일상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
병원에서는 큰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, 통증은 반복되고 점점 익숙해지는 상황. 이럴 때 많은 분들이 “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보다”라고 넘기곤 합니다.
하지만 허리 통증과 무릎 통증이 만성화되는 데에는 공통적으로 반복되는 생활 습관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
이 글에서는 허리·무릎 통증이 오래 지속되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습관을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하나씩 점검해보겠습니다.

✔ 체크리스트 ① 오래 앉아 있는 자세가 문제입니다
하루 중 앉아 있는 시간이 긴 분들은 자세 하나만으로도 허리 통증이 쉽게 만성화될 수 있습니다.
의자에 깊숙이 앉지 않고 허리를 구부린 채 화면을 보는 습관, 한 시간 이상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은 허리 근육에 지속적인 부담을 줍니다.
특히 허리를 등받이에 기대지 않는 자세는 허리 통증을 ‘일시적 불편함’에서 ‘항상 있는 통증’으로 바꾸는 원인이 됩니다.
이 경우 허리 통증은 쉬는 날에도 쉽게 사라지지 않고, 앉기만 해도 다시 느껴지는 상태로 굳어집니다.
✔ 체크리스트 ② 바닥 생활이 잦다면 무릎에 부담이 쌓입니다
무릎 통증이 잦은 분들 중 상당수는 의자보다 바닥에 앉는 시간이 많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.
양반다리, 쪼그려 앉기, 무릎을 접는 자세는 무릎 통증을 직접적으로 악화시키는 습관입니다.
젊을 때는 큰 불편이 없던 자세도 나이가 들수록 무릎 관절에는 누적 부담으로 작용합니다.
이런 생활이 반복되면 무릎 통증은 계단을 오르내릴 때, 의자에서 일어날 때마다 느껴지는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✔ 체크리스트 ③ 운동 부족 또는 몰아서 하는 운동
운동을 거의 하지 않거나, 주말에만 갑자기 몰아서 하는 패턴 역시 허리 통증과 무릎 통증을 동시에 악화시킵니다.
관절은 적당한 운동을 통해 주변 근육이 지지해줄 때 가장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합니다.
평소에는 움직임이 거의 없다가 갑자기 많은 운동을 하면 관절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충격을 받게 됩니다.
이런 패턴이 반복되면 운동을 할 때마다 통증이 생기고, 결국 움직이는 것 자체를 피하게 되는 악순환이 만들어집니다.
✔ 체크리스트 ④ 체중 변화와 하중을 무시하고 있다
최근 체중이 늘었는데 생활 습관은 그대로라면 무릎 통증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.
체중이 1kg 늘어날 때마다 무릎 관절에는 그 이상의 하중이 실립니다.
짧은 기간의 체중 증가는 허리와 무릎 모두에 부담을 주지만, 특히 무릎 통증으로 먼저 신호를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.
이 신호를 무시하면 무릎 통증은 걷기 자체를 불편하게 만드는 단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✔ 체크리스트 ⑤ 신발과 바닥 충격을 가볍게 본다
오래 신은 신발이나 쿠션이 거의 없는 신발은 허리와 무릎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.
바닥 충격은 신발 → 발 → 무릎 → 허리 순으로 전달됩니다.
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계속 신으면 걸음걸이가 무너지면서 허리 통증과 무릎 통증이 동시에 심해질 수 있습니다.
특히 외출 시간이 긴 분일수록 신발 상태 점검은 통증 관리의 기본입니다.
체크 항목이 많을수록 통증은 오래갑니다
위 체크리스트에서 3개 이상 해당된다면 허리 통증이나 무릎 통증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 구조에 이미 들어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.
중요한 점은 이 습관들이 하나씩은 사소해 보여도, 겹치면 통증이 만성화된다는 것입니다.
치료만 반복해도 통증이 돌아온다면, 이제는 생활 습관을 함께 점검해야 할 시점입니다.
오늘 체크한 항목 중 가장 많이 해당된 습관 하나부터 천천히 바꿔보는 것, 그것이 만성 통증을 줄이는 첫 단계입니다.